◀ANC▶
부산시 남구에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이
문을 연 지 한 달이 훨씬 넘었지만,
아직도 운영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시관도 일부만 공개된 상태에다,
운영방침도 아직 서 있질 않습니다.
김유나 기자가 다시 이곳을 찾았습니다.
◀VCR▶
일제강제동원 역사관입니다.
개관한지 한달 보름이 다 됐지만,
아직 찾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주차장은 텅 비었고, 실내도 썰렁합니다.
최근에서야 홈페이지가 만들어지긴 했지만,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힘듭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떨어져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습니다.
어렵게 찾아왔다해도 곳곳에 '준비 중'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어 실망하기 일쑤..
전체 7층 가운데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상설 전시실 두 곳 뿐입니다.
◀INT▶
"건물이 커서 기대를 했는데..미흡한게 많아"
개관식까지 해놓고도
손님 맞을 준비가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겁니다.
(S\/U)역사관은 개관한 지 3주 만에
운영 주체가 바뀌면서
책임있게 운영을 맡은 '주인'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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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산하 '대일항쟁위'가 운영을 해오다
이번 달부터 행정자치부가 넘겨받았는데,
이 또한 잠시...
조만간 민간단체로 한번 더 운영주체가
바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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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민간에 위탁해서 운영하는 것으로 계획 중.."
이렇게 역사관이 자릴 잡지못하면서,
운영방침도.. 계획도..
현재로선 짜여진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일제강점기 동원의 아픈 역사를 알려야 할
국내 유일의 역사관.
전시물 이관 작업까지 또 한참을 기다려야 해,
제역할을 하기까진 상당한 시일이 필요합니다.
MBC 뉴스 김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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