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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소득을 늘리기 위해
나랏돈을 들여 지은 시설들이 많은데요.
제대로 된 설비를 갖춰 놓고도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한 곳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용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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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들어선 활어구이 직판장.
수족관에는 먼지만 잔뜩 쌓여 있고
점포와 식당도 텅텅 비어 있습니다.
주민 소득을 창출하겠다며
원전지원금 4억원을 들여 건립됐지만
주민들조차 접근성이 좋지 않다며
회센터 입주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SYN▶ 마을 주민
\"장사 안된다고 안했어요. 또 다음에 누가 하려고 했는데 또 안하고. (임대가) 안 나가는 거에요. 그래서 마을에서도 시끄럽고.\"
정부와 지자체 예산 5억원이 투입된
북구 수산물 산지가공시설도 사정은 마찬가지.
2014년 준공 당시 가자미와 돌미역 같은
지역 수산물을 가공해 상품을 생산하는
원스톱 유통시스템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S\/U) 하지만 이곳은 가공시설을 갖춘 지 1년이
넘도록 가동을 못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북구청은 운영 법인 측이 자금 부족으로
운영을 시작하지 않았다며
조만간 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 소득을 늘리겠다며
세금을 들여 지은 시설들이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하면서 체계적인 수익성 분석 없이
혈세를 낭비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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