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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7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던
울산현대가 겨울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
전북, 서울과 3강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울산은 내심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태국 치앙마이 현지에서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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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태국 치앙마이.
매년 실시하는 겨울 전지훈련이지만,
지난 시즌 창단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던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INT▶ 구본상 \/ 울산현대 부주장
작년보다 일단 분위기를 선수들이 일부러 더 올
리려고 하고 선생님들도 많이 도와주시고 훈련
분위기가 좋아야 운동장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다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선수들도 더 즐겁
헤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새벽 6시 개인 훈련을 시작으로 오전·오후
팀훈련까지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에,
입에 단내가 날 정도의 강도 높은 훈련이 매일
이어지지만 눈빛이 살아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해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던 윤정환 감독도
비장한 마음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윤정환 \/ 울산현대 감독
작년에 좋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올해는 모든
선수들, 새로운 선수들도 많이 오긴 했지만 그
것을 이겨내고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이곳에 왔기 때문에 올해는 모든 선수들이 더욱
하나가 돼서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전북의 최강희 감독이
올해 경쟁상대로 서울과 함께 울산을 꼽을
정도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울산은 3강을 넘어 이 기회에 우승까지
노리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S\/U)2005년 이후 인연이 없었던 우승을 위한
담금질이 시작된 이 곳 태국이 울산 선수단에게
약속의 땅이 될 수 있을 지 기대됩니다.
치앙마이에서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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