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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에서 지난해 처리한 화물 물동량이
전년도보다 줄어 들었습니다.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석유화학제품 수출입이 저조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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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울산항에서
지난해 처리한 물동량은 1억 9천 82만 톤으로,
2014년보다 0.5% 감소했습니다.
이는 울산항의 주력 화물인
액체화물 수출입이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원유와 석유가스 등 원료 수입은 늘었지만,
(투명CG)화공품 수입이 18.5%나 줄고,
석유정제품 수입도 8.5% 감소하면서
액체화물 물동량이 전년도보다
170만 톤 가까이 줄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대형 해양플랜트가
수출되는 등 일반화물 물동량은 늘었지만
석유화학제품 수출입이 크게 줄어들며
총 물동량 감소를 주도했습니다.
(CG)울산항의 화물 총 물동량은
지난 2011년 처음으로 1억 9천만 톤 대에
진입했지만 그 후로는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며 정체 상태입니다.
올해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국제유가가 지난해보다
20% 이상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 등 저유가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울산항 물동량의 80% 가까이를 차지하는
액체화물 수출입 부진이 계속되면
울산항 전체의 물동량 감소세가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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