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여객선에 문제가 생겨
회항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래와 충돌 하거나,
추진기가 밧줄에 감기는 안전사고가
올들어서만 3차례나 발생했는데,
뾰족한 해법이 없어 승객 안전이 우려됩니다.
박준오 기잡니다.
◀VCR▶
승객 190명을 태우고
부산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로 가던
여객선 코비호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배가 기울고 엔진 소리가 커지는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나자
승객들이 문제 제기를 한 겁니다.
결국 여객선은 2시간여 만에 회항해습니다.
◀SYN▶
\"단호하게 말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갔을 듯\"
선사 측은 회항한 코비호를 다시 띄우려했지만
안전을 우려한 승객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결국 다른 배를 마련 해
대마도로 출발했습니다.
선사측은 배가 기운 건
바다에 떠다니던 밧물이 추진기에 엉기면서
엔진이 제 속도를 못 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SYN▶
\"공회전이 확 돌고..이런 현상이..\"
(S\/U)고래로 추정되는 물체와
여객선이 충돌하는 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승객 180여 명을 태운 비틀호가,
후쿠오카로 가다 고래와 부딪쳐 4명이 다쳤고,
또 승객 150여 명을 태운 비틀 2호도
고래와 부딪쳐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객들의 안전이 우려되지만,
모두 외부 요인으로 인한 사고들이어서,
딱히 마땅한 해법이 없다는게
불안을 더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