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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 수출이 20% 가까이 감소해
2010년 글로벌 경제 위기 때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수출 전망은
지난해보다는 다소 나아지겠지만
그리 밝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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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선적 부두.
<투명>지난해 미국 수출은 5.2% 증가했지만
러시아와 브라질 등 신흥시장 수출이
절반 가까이 줄며 전년 대비 10.2%
감소했습니다.
또 저유가로 지난해 울산지역 기업의 유류와
화학제품 수출도 각각 43%와 25.4%
급감했습니다.
선박 수출이 유일하게 14.6% 증가했지만
기존 수주 물량이 인도되면서 생긴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투명>
◀S\/U▶ 지난해 울산지역 수출은 저유가의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5년 전 수준까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56억 3천만 달러로, 2014년에 비해
19.2% 감소했습니다.
최근 수 년동안 유지해오던
900억 달러대 수출 실적이
2010년 글로벌 경제 위기 수준으로
되돌아간 겁니다.
올해는 저유가로 인한 선박 주문이 줄어
조선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전망입니다.
자동차는 FTA에 따라
전체 수출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과 EU, 호주의 수출 관세가
일제히 0%로 인하됨에 따라
다소 숨통이 트이겠습니다.
저유가로 인한 제품 가격 하락 때문에
가장 큰 수출 감소폭을 보인 석유화학은
올해 시설 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와
선진국 중심의 수요 증가가 예상됩니다.
◀INT▶ 최정석 \/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장
\"주력 업종인 석유화학, 석유제품 수출이
다소 호조를 보이기 때문에 작년의 급격한
감소세에서 조금더 완만한 감소세로\"
이런 가운데
37년 만에 이란이 경제 제재에서 해제되는 등
연초부터 국제 정세가 급변하고 있어
지역 수출기업들이
대응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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