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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0) 오후 울주군 온산공단 내
에쓰오일 원유 생산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당시 공정 안에는
원유 55만리터가 들어있었는데,
다행히 대형 화재로 번지지 않았습니다.
유희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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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온산공장 원유정제시설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아 오릅니다.
소방차가 거품을 섞은 물을
연신 뿜어보지만 진화엔 역부족입니다.
원유를 증류해 나프타, 톨루엔을 만드는
생산공정에서 불이 난 건 낮 12시 14분쯤.
◀SYN▶ 목격자
저희들은 그냥 여기에서 자체 훈련을 받는 줄
알았어요. 소방 훈련을 하는 줄 알았어요.
생산공정 안에는 55만리터 가량의
원유와 등유, 경유가 있었지만 화재 발생 이후
50만 리터는 다른 저장소로 이송됐습니다.
하지만 등유라인에 남은 5만ℓ가량을
빼내는 과정에서 유증기가 누출돼
소방당국이 2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SYN▶ 소방 관계자
(기름을) 밖으로 빼낼 수가 없으니까 배출 작업도 하면서 밖으로 나오는 화염에 자연스럽게 타도록 그렇게 유도를 하면서 진압작전을 했습니다.
화재 직후 근로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에스오일 측은 원인이 나올 때까지
해당 공정을 중지할 예정입니다. MBC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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