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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북 김제와 고창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축산 농가가 몰려 있는
인근 경주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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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천 오백여마리를 키우고 있는
경주의 한 축산 농가.
이 농장은 지난주부터
하루 한 두 차례 실시하던 농장 소독을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전북 김제와 고창의 구제역 발생 여파로
지난 3월 구제역을 겪은 경주 축산 농가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INT▶
임현욱\/축산 농가 주인
\"피해가 많이 크죠. 농장을 접어야 하는
상황까지 오기 때문에.. 우리 농장주로서는
철저한 소독밖에 그리고 백신접종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경주에서는 축산 농가 73곳에서
12만 7천여 두를 사육중입니다.
(S\/U)구제역이 발생한 지난주부터
돼지 농가들에 대한 방역활동이 한 층 더
강화됐습니다.
경주시는 구제역이 가축의 이동에 의해
전염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북과 충남 등 다른 지역에서 들어오는
돼지와 이동차량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경주 양돈농가의 항체양성률이 67%
수준으로 전국 64%, 경북 62%보다 높은
편이지만, 방심할 수 없는 만큼
추가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INT▶허성욱\/경주시 축산과
\"(구제역 백신은) 법상으로 1차 접종만 하도록
돼 있지만, 저희 경주시에서는 철저한 방역을
위하여 축산 농가에 2차까지 접종을 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경주에서는 지난해 3월 안강읍 산대리의
한 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사육 돼지 9천여마리를 매몰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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