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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울산 '꽁꽁'(데스크)

이용주 기자 입력 2016-01-19 20:20:00 조회수 2

◀ANC▶
오늘(1\/19) 울산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7도까지 떨어져
올 겨울 들어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뒤늦게 찾아온 동장군의 기세가
어느 때보다 맹렬했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밤사이 매서운 추위가 휩쓸고 지나간
호수공원이 은백색의 얼음나라로 변했습니다.

호수 가장자리에는 살얼음이 끼고,
나무 데크 한구석에는 고드름이 달렸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중무장을 하고 산책을 나온
시민들은 뚝 떨어진 기온을 체감합니다.

◀INT▶ 조정수 \/ 남구 야음동
\"어제 엊그제보다는 지금 상당히 몸이 서늘하고 찬바람이 상당히 스며드는 것 같아요.\"

재래시장도 얼어붙어 아침 일찍 다듬어 놓은
도라지를 담은 통에 살얼음이 꼈습니다.

바구니에 담긴 채소는 얼어붙었고,
팔팔하던 미꾸라지는 잔뜩 움츠렸습니다.

(S\/U)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에 이곳 재래시장은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 속, 상인들은
불쑥 찾아온 동장군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INT▶ 이수정 \/ 시장 상인
\"야채도 다 얼고요. 일일이 다 포장을 해야 하는데. 관심이 더 많이 가요. 손이 하나라도 더 가고. 손님들도 추우니까 덜 나오시고.\"

하지만 아이들은 모처럼 찾아온 강추위가
오히려 반갑습니다.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르는 날씨 속
녹지 않는 눈밭 위를 신나게 내려오다 보면
어느새 땀에 흠뻑 젖어듭니다.

◀INT▶ 윤미란 \/ 울주군 온양읍
\"오기 전에 바람이 너무 많이 불더라고요. 그래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나와서 보니까 하나도 안 춥고 너무 재밌고\"

오늘(1\/19) 울산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은
-5.7도로 올 겨울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한파주의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체감온도는 오전 한때 -1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내일아침(1\/20) 예상 최저 기온은
오늘보다 더 떨어진 영하 7도.

기상대는 아침기온이 영하 5도 안팎에 머무는
강추위가 당분간 이어지다 다음주 중반쯤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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