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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의 저성장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올해도 수출 위주의 울산 산업 경제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전망입니다.
특히 울산 주력 산업 가운데
조선업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큽니다.
2016년 올 한해 울산 산업 경제에 대해
전망해 봅니다.
유영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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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14억 인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중국입니다
현재 중국 인구 1천명당 자동차 보급대수는
70대 정도로 우리나라 320대와 비교하면
자동차 수요는 무궁무진합니다.
중국이 한자리 숫자 경제 성장률로 떨어지며
저성장 국면에 들어섰지만
자동차가 대중화되면서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는 꾸준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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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는 점도
자동차산업에 희망적인 신호입니다.
◀INT▶ 이경우 \/ 울산발전연구원 박사
"세계 경기에 크게 상관 없이 소비자들이
자동차의 모델들에 대해서 반응을 했기 때문에 올해에도 (괜찮을 전망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보다 15% 낮춰 잡았습니다.
올해 조선경기가
더욱 나빠질 거라는 것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저유가 추세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해외 선주들이 원유 개발을 위한 해양플랜트와 유조선 주문을 미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강헌우 \/ 울산무역협회 과장
"기존에 수주된 해양 플랜트의 물량도 취소될 여지가 있어 조선이 본격적으로 회복되기에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유가가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석유화학은 원유 가격보다는
원유 가격 변동과 정제 마진, 제품 가격에
더욱 큰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만약 올해 국제 정세가 급변해
원유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하며
크게 출렁일 경우에는
지난해와 같은 사상 최고 수익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스튜디오▶
2016년 울산의 산업 경제 전망을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자동차 맑음, 조선 부정적,
석유화학 우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지역 주력 산업들 간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불황 국면 탈출을 위한 치열한
생존 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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