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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수족관 돌고래 1마리가 넉달전 폐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은폐의혹을 사고 있는 남구가 돌고래 2마리를
더 들여오기로 해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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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들의 유영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이곳의 돌고래 4마리 가운데
지난해 8월 수컷 돌고래 1마리가 폐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폐사한 돌고래는 11살 수컷 고다롱.
다른 수컷과 몸싸움을 하다 다쳐
1달 동안 치료받다가 죽었는데,
수족관 운영 전반에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될까봐 숨겼다는 게 운영 주체인
남구도시공단 측의 해명입니다.
CG) 지난 2009년 체험관 개장 2개월 만에
암컷 1마리가 폐사한 뒤 지금까지 수족관에서
죽은 돌고래는 모두 4마리로. 지금은
수컷 1마리와 암컷 2마리가 살고 있습니다.OUT)
하지만 남구청과 공단은
올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컷 돌고래 2마리를
일본에서 더 수입한다는 계획이어서
환경단체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매일 수백km를 헤엄치는 돌고래를
수족관에 가둬 스트레스를 주지 말라는 겁니다.
◀INT▶ 김장용 \/ 울산환경운동연합 대표
\"돌고래가 원하는게 아니잖습니까. 돌고래를 훈련을 시킨다는 건 돌고래에겐 엄청난 스트레스고 학대에 해당하기 때문에 온당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지난해에도 수족관에서
새끼 돌고래가 사산됐다는 의혹이
환경단체에서 제기되고 있어
폐사 은폐와 돌고래 수입 논란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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