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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핵심사업들이 줄줄이 해를
넘기고 있습니다.
특히 대선공약인 산재모병원과 국립산업기술
박물관 건립문제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VCR▶
올 한해 울산시의 역점시책 가운데 가장
많은 공을 들였지만 뚜렷한 성과가 없는 건
국립산재모병원입니다.
지난해 1월 울산건립 확정 발표이후
두 번이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지만
탈락했습니다.
비용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 때문인데,
울산시가 세 번째 예타를 신청해놓은 가운데
당초 12만 ㎡이던 건립면적은 5만 ㎡로,
투입예산은 4천 2백억원에서 3천 억원으로
축소됐습니다.
◀INT▶윤시철 시의원(10월 결의안 채택)
\"현재까지 산재모병원 예비타당성 조사조차도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시의회
에서 결의안을 채택하게 됐습니다.\"
현정부 대선공약 1호인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도 진척이 없기는 마찬가집입니다.
어렵게 내년 설계비 173억원을 확보했지만
역시 예비타당성 조사에 발목이 잡혀 현 정부
임기내 착공이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전 국민들을 상대로 울산건립 타당성을 묻는
여론조사까지 실시한 한국개발연구원이 어떤
결론을 내릴 지 연초 최대 관심사입니다.
오일허브 울산 건설작업도 석대법 개정이
지연되면서 제자리에 멈춰 있습니다.
오일허브내에서 석유제품 혼합 제조를
허용하자는 건데, 울산시민과 정치권에 이어
여수의 탱크터미널 업체들까지 규제완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INT▶나용철 여수산단 운영팀장(12\/18)
\"블렌딩 사업을 시작하려 했지만 석대법 개정이 늦어지면서 시설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S\/U)해를 넘기는 울산시의 현안들은
하나같이 미래 성장동력인 만큼 해결여부에
따라 연초부터 뜨거운 총선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입니다.MBC뉴스 이상욱\/\/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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