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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 철거 현장에서
실탄 180여 발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는
경찰 것으로 추정되는 실탄도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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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낮, 40년 만에 재건축을 위해
철거가 시작된 아파트에서
실탄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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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이 발견된 철거 현장입니다.
석면을 제거하기 위해
화장실 천장을 뜯자
실탄 180여 발이 쏟아졌습니다.
◀INT▶전현식 \/ 철거업체 관계자
\"(실탄이) 너무 많다 보니까 이게, 한 두발이면 모르겠지만 뭉치로 이만큼 나오니깐 겁이 났죠\"
헝겊 주머니 2개에 담겨 있던 실탄은
한국전쟁 당시 주로 사용했던
m1 개런드 용 실탄 56발과 카빈 용 실탄 13발, 그리고 22mm 실탄 110 발 등 모두 182발이었습니다.
탄창도 1개가 발견됐지만
총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실탄이
이미 녹이 슬고 방치해 둔지도 오래돼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중 22m 실탄은
경찰이 과거 사용하던 권총용 실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경찰에서 카빈 소총 등을
사용한 적이 있는 만큼 나머지 것들도
경찰 소유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깁니다.
◀SYN▶군 관계자
\"경찰 탄으로 일단은 보고 있고요. 군에서 썼던 탄하고는 다르다고..\"
때문에 경찰은 철거 중인 아파트의
이전 거주자들을 조사 중인 가운데,
전직 경찰관이 있는지 여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실탄과 탄창을 인계받은 군은
폭파 처리할 예정입니다.
MBC NEWS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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