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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보면 주택가에 어울리지 않게
혼자 우뚝 선 건물이 종종 보입니다.
어떻게 저 자리에 높게 짓도록 허가가 났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하는데요.
부산시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주거지역 건축물의 용적률을
하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윤파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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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한 가운데 우뚝 선 아파트,
고층 건물이 거의 없는 주택가에
나홀로 높게 지어져,
주변 건물과의 조화를 해치고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전국 최고 수준인
부산시의 준주거지역 용적률 때문입니다.
용적률이 높을 수록,
좁은 땅에 건물을 더 높이 지을 수 있는데
(CG)부산의 준주거지역 용적률은
500%나 됩니다.
서울, 광주, 대전이 400%,
울산의 250%와 비교하면 월등이 높습니다.(\/CG)
(CG)지난 2008년부터 준주거지역에 들어선
주거복합건축물은 412개.
이 중 30%이상이 용적률 300%를 훨씬 넘어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자리잡았습니다.(CG)
부산시가 뒤늦게나마
이런 난개발 방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부산지역에 준주거지역은
동구지역 면적과 맞먹는 10㎢.
준주거지역에서
건축물 용도에 따라 용적률을 차등적용하거나,
400%로 일괄 제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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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합리적인 용적률 규제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도시계획조례를 바꾸는 작업에
착수 할 예정이지만,
건설업계 반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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