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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항을 거듭하던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사가
마라톤 협상 끝에 오늘(12\/24)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냈습니다.
두 노조 모두 오는 28일 찬반투표를
실시할 계획인데, 통과될 경우
연내 타결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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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점을 찾기 위해 밤을 새워가며
막판 마라톤 교섭을 벌인 현대차 노사가
결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CG) 임금 부문에서는 기본급 8만5천 원 인상,
성과와 격려금 4백%와 4백만원 지급, 그리고
주식 20주,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에
합의했습니다. OUT)
또 현재 1조 8시간, 2조 9시간인
주간연속 2교대제의 2조 근무시간을 1시간
줄이는 데 합의했습니다.
한편 회사는 해외*국내공장 생산량 노사 합의,
해고자 복직, 징계위원회 노사 동수 구성 등의
노조 요구안에 대해서는 수용불가 원칙을
고수했습니다.
(S\/U) 하지만 뜨거운 쟁점이었던
임금피크제와 통상임금 문제를 내년으로 미뤄
노사갈등의 불씨를 남겼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 노사도 밤 늦은 시각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최종담판까지 벌인 끝에
결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CG) 노사는 기본급 동결, 성과와 격려금
227%와 150만원, 성과금 지급 기준과
임금체계 개선 등에 합의했습니다. OUT)
현대중공업 노조는 올해도 8차례 부분파업을
벌였지만 8분기 연속 적자인 회사 사정과
연내 타결 실패 시 7백여 명의 퇴직자들의
금전적 불이익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INT▶ 조용수 \/ 현대중공업 문화부 상무
\"새해 흑자달성을 경영 목표로 삼았습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겠습니다.\"
울산 양대 노사의 협상이 해를 넘겨
경제위기가 가속화하지 않을까 우려했던
상공계는 환영의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INT▶ 차의환 \/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의 임단협 잠정합의안. 앞으로 울산 재도약의 전환점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두 노조의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일은
오는 28일.
조합원들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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