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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된 지
10여 일이 지났습니다.
시내버스 업계는 불친절 민원 감소를 목표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요,
최지호 기자가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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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차 시간을 기다리는 시내버스가 늘어서 있는
울주군 청량 율리차고지.
근무복 매무새를 가다듬은 버스기사들이
마이크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한 뒤 운전대를
잡습니다.
복장과 예절에 관한 근무수칙이 강화된 요즘
승객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건네는 일은
당연한 일과가 됐습니다.
◀SYN▶ 김명중 \/ 버스운전 경력13년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인사하는 것이 자꾸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구요. 저 뿐만아니라 모든 승무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
지난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837번 버스는
혁신도시 입주민들의 민원을 수용해
태화강역과 삼산동, 시청 등 도심과 혁신도시를
오가면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 최혁준
'갈아타고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한번에 가니까 10~20분 줄어서 좀 더 빨리 갈 수 있어서 편해졌어요.'
올해 상반기 접수된 시내버스 불친절 신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량 증가한 67건.
무정차 통과나 난폭운전 민원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INT▶ 윤 정
'빨리 가는 건 좋은데 너무 위험하게 운전하면 (버스를) 타는 승객들은 불안하거든요. 그런 부분은 좀 고쳐 줬으면 좋겠어요.'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요금을
올렸다는 버스 업계가, 확 달라진 서비스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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