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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 추위를 더 느끼는 사람들이
바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일 텐데요,
이 분들과 따뜻한 점심 식사를 나누는
무료급식소가 요즘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이용주 기자가 온정이 넘치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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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와 테이블이 놓인 작은 공간이
겨울옷을 껴입은 어르신들로 가득 찼습니다.
뜨거운 김이 피어오르는 밥과 반찬은
손에서 손으로 전달돼 밥상에 놓입니다.
울산 중구의 13개 동 여성봉사자들이 뭉쳐
지난 2천년부터 매일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무료로 대접하는 급식소입니다.
◀INT▶ 윤희자 \/ 14년째 자원봉사
\"부모님 생각도 나고 \"아 우리 엄마에게 이렇게
밥을 해 줄 수 있구나\" 이런 마음으로 하고 있
습니다.\"
올 한해에만 만 명이 넘는
어려운 이웃들이 이곳을 찾아 정을 나눴습니다.
◀INT▶ 임일순
\"와서 따뜻한 밥 먹고, 좋은 음식 먹고, 활동하
며 놀고 얼마나 좋아요.\"
아침부터 조리실에서 도시락을 싸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S\/U) 이렇게 만든 도시락은 울산 북구지역의
결식 우려 어르신 90세대에 매일 전달됩니다.
도시락 반찬을 만드는 사람도, 배달을 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말동무를 하는 이들도
모두 자원봉사자들입니다.
◀INT▶ 우재현 \/ 자원봉사자
\"불편한 점은 있나 없나 물어도 보고, 돌아와서는 (사회복지사)선생님에게 이야기도 해 주고.\"
소외받은 이들과 나누는 따뜻한 정이
한 끼의 식사가 아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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