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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해를 돌아보는 연말 결산.
오늘 첫 순서로 미래 산업으로 올 한해 관광에
심혈을 기울인 울주군과 남구를 살펴봅니다.
영남알프스와 고래관광으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각각 환경보존과 비용문제라는 난제에
부딪혔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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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신불산 자락에 문을 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이 곳을 중심으로 영남알프스는 조금씩
관광지 이미지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세계산악영화제도 성공리에 마쳤고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세계관광기구 회의도
열렸습니다.
◀INT▶탈렙 리파이 UNWTO 사무총장(구멍)
\"산악관광분야 회의가 주로 유럽에서 열렸는데,
이번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특히 울산에서
개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울주군이 영남알프스의 최대 사업으로
추진중인 신불산 케이블카는 큰 진척을
보지 못했습니다.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환경 파괴논란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환경단체가 울주군을 상대로
주민감사를 청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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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영남알프스라면 남구는 고래입니다.
남구느 지난 5월 고래문화마을을 조성하며
장생포를 박물관과 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으로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고래관광지로 만들고,
팸투어를 통한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에도
나섰습니다.
◀INT▶ 홍순면 \/ 여행전문지 발행인
기존에 있던 테마에 대해서 어떻게 포장을 하고 어떤 스토리텔링을 입히느냐에 따라서 그것이 대단한 상품이 될 수도 있거든요.
남구는 고래문화 홍보관과 모노레일 등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200억원 가까이 되는 예산입니다.
장기 사업으로 추진중인 호텔형 고래등대까지
더하면 막대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이런 의욕과 달리 고래관광은 지난해만
8억원의 적자를 보는 등 매년 적자에 허덕이고
있어 대책도 시급합니다.
또 번번이 동물 학대 논란을 불러 오는
고래생태체험관의 돌고래 사육과
불법 고래 포획을 부추기는 고래 식문화도
고래관광 활성화를 위해 넘어야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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