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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에서 조직폭력배 간
집단 다툼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야구 방망이에 가스 총까지 들고 맞서면서,
하마터면 대형 패싸움으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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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직폭력배를 다룬 '영화 친구'입니다.
신 20세기파가 등장하는
이 영화의 실제 조직 폭력배들이
다른 조직과 패싸움을 시도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신 20세기파 대원 4명과 영도파 대원 8명이
조직원 영입 문제로 갈등을 빚다,
4년 전, 도심의 한 백화점 인근에서
집단 다툼을 벌인 겁니다.
(CG) 영도파 대원들이 야구방망이를 휘두르자
수세에 몰린 신20세기파 대원은 총을 들고
맞섰습니다. 가스총일 뿐이었지만 권총으로
보이기에 충분했습니다.
(S\/U) 두 폭력 단체간의 대치는
일촉 즉발의 위기 상황으로 이어지며
10분 넘게 계속됐습니다.
영도파가 물러서며 큰 충돌없이 일단락됐지만
도심에서 발생했기에
자칫 시민들도 피해를 볼 뻔 했습니다.
◀INT (PIP)▶
\"가져와라. 총을 겨누어서..\"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
12명의 폭력배를 사법처리했습니다.
한편 부산에는 칠성파와 신20세기파,
통합서면파 등 전국 폭력배의 15%가
집중 돼 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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