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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낡은 하수관로가,
무려 5천 4백여 Km에 이르지만
매년 1%도 안되는 50Km정도만
보수나 교체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박준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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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3월, 사직동의 한 도로가 내려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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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도 광안리해수욕장 이면도로가
주저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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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이른바 '땅 꺼짐 현상'은
지난 2년사이 22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차량이나 사람이 빠져 다치는 경우가
잇따릅니다.
이런 싱크 홀, 즉 땅 꺼짐 현상의 주된 이유는,
오래 돼.. 낡은 하수관 때문입니다.
여기서 물이 새 나가,
지반을 약화시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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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묻혀 있는 하수관로는
총 8천 200여 Km...
이 중 무려 2\/3를 차지하는 5천 4백여 Km가,
30년 이상된 낡은 하수관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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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30년이 지난 낡은 하수관은,
1km에 하나 정도 꼴로, 싱크홀을 만드는
균열이나 결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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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부가 많이 이탈됐거나 물 새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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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 동안
하수관로를 보수하거나 교체한 건
고작 100여 킬로미터...
문제는 1Km 보수하는데
최대 10억원 정도가 필요해,
찔끔 공사가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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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내년에) 시비 120억 원 투자할 계획\"
장비도 턱 없이 부족합니다.
노후 하수관로를 점검하는 CCTV 로봇은,
부산에 딱 두 대.
수천 km를 감당하기는 애초부터 불가능합니다.
◀INT▶
\"하수관 열악하고 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국에 30년 이상된 노후 하수관로만
만 5천 Km.
이 중 무려 1\/3이 부산에 있습니다.
부산이 '싱크홀 시한폭탄'을 품은
최대 위험도시인 셈입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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