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 사이에 심할 경우 폐렴으로 번지는
마이코플라스마 감염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유행 조짐이 심상치 않아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3주 전 마이코플라스마균에 감염돼
폐렴에 걸린 4살 여아입니다.
처음엔 감기인 줄 알았는데 5일 동안
열이 계속됐고, 결국 폐렴으로 밝혀졌습니다.
◀INT▶손수연
\"(처음에는)목감기인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열이 좀 나는가 해서 그냥 해열제만 먹였어요.\"
요즘 소아과병동을 찾는 어린이 환자 상당수가 폐렴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폐 속 기관지
상피세포를 공격해 폐렴을 일으키는데,
9살 이하 어린이들이 잘 걸립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기침과 콧물을 통해 전염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지난달부터 입원 환자가 매주 3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cg>환자 수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면서
지난 2011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지만 현재
마땅한 백신이 없어 재발률이 높습니다.
◀INT▶하태성 소아과 전문의
\"심한 경우에는 심한 폐렴이나 늑막염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진료를 꼭 받아야 합니다.\"
보건당국은 폐렴 예방을 위해 환절기와
겨울철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ailor@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