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불산사고가 발생한 이수화학을 찾아
현장 감사를 벌였습니다.
반복되는 공단사고에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며 대책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당시 그림)
지난 16일 불산 천 리터가 누출된
이수화학 울산공장--
3년전 구미 불산사고를 연상시키는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배수밸브 부실 점검이 문제가 되면서
경찰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DVE--------------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불산 누출사고가 난 이수화학을 찾았습니다.--
1년 9개월만에 다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시의원들의 강한 질타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INT▶ 고호근 \/ 울산시의원
0시 47분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고, 3시 38분에 메인 밸브를 차단시켰는데 이부분은 접근을 못해서 그렇습니까?
◀INT▶ 천기옥 \/ 울산시의원
작은 거라도. 밸브를 예전에 (설치)했을때 기록으로 왜 남겨놓지 않았는지 거기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S\/U) 이수화학은 사고가 일어난 밸브와
동일한 타입의 드레인 밸브를
전량 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또 안전점검과 전직원 대상
건강검진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INT▶ 류승호 \/ 이수화학 공장장
\"밸브 단품을 사 왔습니다. 그걸 우리가 검사해야 한다는 생각을 못한거죠. 그 실수를 인정합니다.\"
공단사고 재발방지 대책은 아직 허술하기만
합니다.
울산시의 산업안전 마스터플랜 예산안은
내년 국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지자체 이관도
이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 김석택 \/ 울산대 산업안전센터 교수
\"만에 하나 사고가 난다면 그 사고를 즉시 긴급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울산시에 필요하다고 봅니다.\"
50년 가까이 낡은 설비를 운영하고 있는
울산공단 공장에 땜질식 처방이 아닌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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