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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문화의 거리 상인들과 문화예술인들이
울산시의 시립미술관 부지 재검토 방침에
반발하며 집단 행동에 나섰습니다.
당초 계획대로 시립미술관을 원도심에
건립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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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원도심 상인 다 죽는다, 다 죽는다\"
대형 현수막 아래, 중구 중앙길 상인과
문화예술인 수십 명이 모였습니다.
이들의 요구는 시립미술관을 계획대로
원도심에 건립해야 한다는 것.
울산초등학교에서 북정공원으로 변경한 지
3개월여 만에 다시 시립미술관 부지를
재검토한다는 건 전형적인 오락가락 행정이라는
겁니다.
◀INT▶ 한봉희 \/ 중앙길상인회 수석부회장
'그동안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갤러리와 화방을 차렸는데 정책이 변경되면 어디로 갑니까.. 다 죽는 겁니다.'
울산시가 부지가 좁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원도심보다 혁신도시 내 에너지 연구개발
클러스터 용지를 새 미술관 부지로 검토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건 지난달 말.
여기에 태화강대공원과 주택지 등도 물망에
오르면서 원도심 상인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4~5개 검토안을 놓고 자문위원회를
거친 뒤, 연말쯤 미술관 부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YN▶ 울산시 관계자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그런 단계입니다. 아직 방향설정이 안 돼 있는 상황을 가지고..'
(S\/U) 상인들을 중심으로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시립미술관 부지 선정 문제는 상당한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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