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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그제) 새벽 발생한 이수화학 울산공장
불산 누출사고 발생 당시 최초 신고를
이수화학이 아닌 옆 공장 경비실에서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관계자에 대한 본격 소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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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수화학 불산 누출 사고는
지름 1.9㎝짜리 드레인밸브의 파손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드레인밸브는 공정 과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유독물질을 다른설비로 배출하는 비상 부품인데
사전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SYN▶ 남복식 \/ 이수화학 안전환경부장
\"(비파괴 엑스레이 검사가) 찍히긴 찍히는데 정확도가 떨어지고 잘 나오지 않습니다. 해석하기 힘들게 나오기 때문에 점검하기 어렵습니다.\"
새벽시간 불산 누출사고 발생 당시 최초신고는
이수화학이 아닌 사고지점에서 200m 떨어진
옆 공장 경비실에서 한 것으로 드러나
사고 은폐의혹마저 일고 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119 상황실에서
이수화학에 연락해 사고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기관에 통보한 겁니다.
사고 현장에 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당시 녹화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사고 당시
근무자 18명의 건강진단 결과 제출을
이수화학에 명령했습니다.
경찰은 안전과 직원 등 10여명을 소환하고
사고 현장 정밀감식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INT▶ 방경배 \/ 남부서 형사과장
\"작업 전 안전점검은 제대로 했는지 사고 대응조치에는 문제점이 없었는지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도
화학재난 합동방제센터의 사고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회사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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