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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울산] 막대기에 목숨 건 운전학원\/수퍼

이돈욱 기자 입력 2015-11-11 20:20:00 조회수 187

◀ANC▶
허가를 받지 않은 운전학원을 운영하면서
수 억원을 챙겨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정식 연수차량이 아닌 일반 차량에
'연수봉'이라는 막대기를 달아 브레이크를
조작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주행을 하던 차가 서서히 멈춥니다.

제동 장치를 작동시킨 사람은 운전자가 아닌
조수석에 탄 사람입니다.

S\/U) 원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이 연수봉이라 불리는 보조 브레이크를
이용해 발대신 손으로 브레이크를 누르는 겁니다.

연수봉을 설치한 차량으로 무허가 교습을 해온
운전학원 4곳과 강사 등 15명이 적발됐습니다.

2년 동안 이들이 벌어들인 돈은 2억여원,

막대기 하나에 목숨까지 걸고 운전 교습을 했지만, 수강료가 정식 학원보다 20만원 정도 싸
수강생이 몰렸습니다.

◀INT▶송상근\/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
급박할 때 교통사고의 우려가 많은 등 아주 위험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연수봉 자체는 불법이 아니어서 인터넷을
통해 팔리고 있는 데다, 무허가 학원을
운영해도 처벌이 벌금에 그치다 보니
불법 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SYN▶ 사설 운전학원 강사
기본적인 원리를 알면 이쪽 옆에서 다 할 수 있어요. 주차까지 저희가 옆에서 다 할 수 있어요.

경찰은 3차례나 무허가 운전학원을 운영한
전력이 있는 37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14명도 모두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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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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