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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남몰래 앓는 소방대원들

이용주 기자 입력 2015-11-09 20:20:00 조회수 30

◀ANC▶
오늘 소방의 날인데요--(데스크만)

---(투데이부터는)
수시로 생명을 위협받는 사건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이
마음의 병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울산소방 출동인력 가운데 30%가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용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각종 사건사고 현장을 누비는 소방관.

6명이 숨진 한화케미칼 폐수저장조 폭발사고,
도심 한복판 플라스틱 배관 창고 화재와 같은
대형 재난사고는 물론

고독사와 자살, 신체절단 등의 인명사고와
욕설을 내뱉고 폭력을 휘두르는 주취객까지
모두 출동 소방관들이 감수해야 합니다.

투명CG)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전체 소방관 가운데 20%가 수면장애를,
10%가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OUT)

◀SYN▶ 보건소 관계자
\"동료들이나 상사들 몰래 그런 걸로 힘들어 하고요. 정신과 치료도 받는 분들이 꽤 있다고는 알고 있는데 (드러나진 않는다.)\"

지난해 울산에서만
전체 소방출동인력 가운데 30%에 달하는
2백명이 보건소에서 정신과 상담을 받았습니다.

추가 병원진료를 받은 대원은 46명,
중증 환자도 9명에 달했습니다.

◀INT▶ 김성률 \/ 신경과 전문의
\"119 구조대원들이 극한 상황을 자주 경험하거나 목격함으로써 심리적인 트라우마를 많이 호소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소방공무원의 평균 수명은
한국 남성 평균 78.5세보다 20년 짧은 58.8세.

적은 인원으로 교대근무를 해야하는
열악한 환경과 사고현장의 압박감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INT▶송봉식\/울산남부소방여천119안전센터
\"매번 익숙해지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당연히 저희들이 해야할 일이기 때문에 하는 거고 그 이후에는 저희 직원들끼리 서로 격려도 하고.\"

(S\/U) 언제나 위험한 사고현장에
노출돼 있는 소방관들을 위한
처우 개선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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