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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사흘째 가을비가 이어지면서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적은 양이지만,
가뭄 피해가 상대적으로 덜했던 남부지방에도
모처럼 내린 단비였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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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빗방울이 일렁이는 파도 위로
쏟아져 내립니다.
크고작은 어선들은 강풍을 피해
모두 항구 안쪽으로 모여 있습니다.
사흘 연속 비가 내린 건 올 가을 들어
처음 있는 일로 경남과 울산지역에는
지난 6일 밤부터 5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저수지와 댐들이 바닥을 드러낸 중부지방에
비해 가뭄 정도가 덜했던 남부지방이지만,
모처럼 내린 비는 메말랐던 산과 들을 적시기
충분했습니다.
◀INT▶ 황점순
'좋지요. 너무 가뭄이 해갈 안됐잖아요. 농사짓는 사람들도 그렇고 비가 더 왔으면 좋겠어요.'
거제지역에 90mm의 비가 내렸지만, 당초
최대 100mm가 넘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창원과 진주, 울산은 5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S\/U)기대했던 것보다 적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울산지역 주요 생활용수 공급원인 사연댐의
저수율은 2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INT▶ 황애리 \/ 울산기상대 예보관
'올해 누적 강수량은 평년 수준보다 10~20% 가량 부족한 상황입니다, 11월 예상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상대는 내일 낮까지 5~10mm의 비가 더
내리겠으며, 비가 그친 뒤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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