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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을 보장하는 대기업 취업을 미끼로
돈을 받아 가로채는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경기불황을 틈 탄 취업사기,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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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지역의 1억 원 이상 고액연봉자는
3만1천 165명.
서울과 경기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숫자지만,
전체 인구수 대비 억대 연봉자 비율은 3.7%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자동차와 조선, 정유사 등 고임금을 주는
사업장이 몰려 있기 때문인데,
대기업에 자녀를 취업시켜 주겠다며
돈만 받아가로채는 사기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CG> 취업 브로커들은 대기업 협력업체 임원이나
노조 간부를 지낸 경력을 내세우거나, 대기업
임직원과의 직접적인 친분을 과시하는 유형이
대부분입니다.
CG2> 취업을 청탁한 이들에게는 수시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진행 상황을 알려주고,
관련 문서를 위조해 보여주며 절대적인 신뢰를
얻기도 합니다.
◀SYN▶ 경찰 관계자
'유죄 확정 판결까지 받았는데 자기 자식은
정규직으로 취업이 될 거라고 믿는 부모도 있고
.. 현금을 은밀하게 주고받으니 고소고발이 없으면 수사 어려워..'
대기업 인사부서 관계자는 모든 채용절차를
엄격한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시켜
취업비리를 원천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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