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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올해에만 두 번이나
기준금리를 내렸는데도 은행의 대출 금리는
그만큼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붙이는 가산금리를
은근슬쩍 올렸기 때문인데,
특히 지역은행들의 가산금리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문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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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막상 은행에 돈을 빌리러 가보면
그만큼 금리 인하를 체감하기 힘듭니다.
(CG1)지난 2년 동안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1%p 떨어졌지만 전국 17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0.84%p
하락하는 데 그쳤기 때문입니다.
원인은 가산금리입니다.
(반투명CG)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기본으로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산정하는 가산금리를
더해서 결정하는데 약속이나 한 듯이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슬적 올린 겁니다.
(CG2)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p 떨어지는 동안
전국 17개 은행의 가산금리는
0.33%p 상승했습니다.
특히 지역 은행의 가산금리가
높게 나타났는데,
(CG3)제주은행이 1.46%로 1위,
대구은행이 1.28%로 4위,
경남은행이 1.27%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INT▶이지영\/창원경제정의실천연합 정책위원장
하지만 은행의 예금 금리는 꾸준히 떨어져
1% 초반대까지 내려갔지만 자체적으로
가산금리를 올리면서 은행은 실적하락을
막은 셈입니다.
경남은행의 경우 올 상반기
지난해의 3배가 넘는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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