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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가고파'를 지은 이은상과
'선구자'를 작곡한 조두남 등은
창원이 낳은 대표적인 문화예술인들입니다.
하지만 친일과 같은 과거 행적 때문에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는데요,
이런 갈등을 극복하고
창원시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시민대동제가 오늘(31) 마산항에서 열렸습니다.
문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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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예술단의 무용과 함께
창원시민 대동제가 시작됩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출향민들의 모임인 재경마산향우회가
창원시민의 화합을 기원하며
마련한 자리입니다.
가곡 '가고파'를 지은 이은상과
'선구자'를 작곡한 조두남 등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연관된
오랜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의 미래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입니다.
◀INT▶안상수 창원시장
\"공은 공 대로 평가하고 과는 과 대로
비판하면서 그러나 문화적 측면에서는
이걸 모두 포용하고 승화시켜서 우리 국민
애창곡, 세계 애창곡으로 만들어가자...\"
지역의 원로 예술인과 출향인,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동제는
화해와 상생을 기원하는 핸드 프린팅과
초대 가수 공연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가고파'와 '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화합된 창원을 염원했습니다.
한편 논란이 된 예술인들의
과거 행적을 비판해 온 단체들은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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