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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백신이지만 어느 지역, 어느 병원에서
주사를 맞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급여 진료 영역이어서 그야말로 시장 원리에
따라 다르다는 건데, 시민들은 불만입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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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울산으로 이사 온
12개월 아기 엄마인 36살 김 모 씨는
아기의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하려다
놀랐습니다.
같은 약인데 서울보다 2만 원이나 비싸,
세 번 접종할 경우 무려 6만 원이나
차이가 났기 때문입니다.
◀SYN▶김 모 씨
\"안 맞히려는 엄마들은 없을 거 아니에요 다 맞추고싶죠. 그런데 이렇게 금액 차이가 많이 날 줄 몰랐던 거죠.\"
CG>장염을 막기 위한 로타바이러스 예방백신의 경우 울산이 서울과 인천에 비해 많게는
6만 원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s\/u)영유아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독감 예방접종도 어디서 맞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한국건강관리협회 같은
비영리단체는 1만6천 원이지만,
일반 병·의원은 3~4만 원을 받습니다.
필수 접종이 아닌 비급여 항목이어서
시장 원리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데
사실상 이를 제재할 방법은 없습니다.
◀SYN▶질병관리본부
\"(현재로서는)방문 전에 비급여는 정부가 조정하거나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어디가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가시는 방법밖에(없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일반적으로 많이 맞는
예방접종만큼은 의료기관이 아닌 정부에서
가격의 기준을 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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