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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르면서
생후 12개월 미만인 영아들의 경우
가정에서 양육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을 찾는 아이들이 줄어들면서
경영난을 호소하는 가정 어린이집이
많아지만셔 폐업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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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 한 가정 어린이집입니다.
지난해까지 0세 반 영아가 13명이었는데,
올해는 5명으로 줄었습니다.
잇따른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에
영아들을 어린이집에 맡기려는 부모들이
망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SYN▶부모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어요 워낙 요즘 그런 어린이집의 문제가 많아서. (그런데)1개월, 2개월 다니다 보니 (선생님들이)다 좋으셔서 둘째까지 맡기게 됐어요.\"
0-1세 아이들을 주로 보육하는
가정 어린이집의 경우 정원을 못 채우면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겁니다.
CG)울산지역의 경우
지난 2012년 무상보육 시행 이후
늘기만 하던 가정 어린이집의 원생 수가
줄면서 지난해 연말부터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정부가 소득에 관계없이
아이를 직접 돌볼 경우 양육수당을 지급하면서
가정양육이 늘고 있는 것도 원인입니다.
◀INT▶양정아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장
\"보육료가 현실화되지 않다보니까 가정 어린이집이 현재 많은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요.\"
CCTV 설치 비용에다,
내년부터 실시되는
일정 시간 아이를 맡기는 맞춤반의 경우
보육료가 종일반의 80%만 지급돼
가정 어린이집의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s\/u)심각한 경영난 속에서 문을 닫는
어린이집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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