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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전국체전이
일주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오늘(10\/22)
폐막했는데요.
울산선수단은 개인종목 선전에도 불구하고
단체종목 한계를 절감하며 15위에 그쳤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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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울산'을 출사표로,
사상 최대 규모인 1천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울산.
당초 예상대로 금메달 41개와 19,951점을
획득해 17개 시도 중 15위를 기록했습니다.
역도와 수영에서 3관왕 3명을 배출한 울산은
사이클과 육상, 카누 등 기록경기에서
무더기 메달을 따내며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비록 시범종목이지만 양궁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세계신기록을, 사이클과 수영,
역도 등에서는 13개의 대회신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INT▶ 임정화 \/ 울산시청,역도 3관왕
'마지막 시기에서 한국신기록 못해서 아쉽지만
좀더 노력한다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내지 않
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배점이 큰 구기종목은 선수층이
얇은 데다, 럭비와 하키 등 일부 단체종목에는
팀을 출전시키지 못하는 상황이 올해도
되풀이됐습니다.
개교 2년째를 맞은 스포츠과학고등학교의
선전은 대회 내내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육상 400m 허들에서 개교 이래 첫 금메달이
나왔고, 여자 7종 경기와 역도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고등부 선수들이 진학할 대학과
실업팀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울산 체육의
현주소입니다.
◀INT▶ 김기현\/ 울산시체육회장
'최고의 성적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한 좋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울산 체육 발전을 위한 선수들의 노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체전에서는
울산 체육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과제 또한 명확히 드러났다는
평가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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