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야학이죠.
43년 전통의 남부야학이,
쫓겨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학교 부지에 아파트가 들어서게 돼,
올해 말까지 이전을 해야 하지만
이게 여의치 않습니다.
딱한 사정을 김유나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차렷!경례! 반갑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머리가 희끗 희끗한 노년의 학생들은,
학교 오는 시간이 신나기만 합니다
◀INT▶
"막 설레서 와요, 배울 수 있는게 너무 좋죠"
10대에서 60대까지 54명의 학생들이,
한글과 검정고시를 공부하는...
pause
이곳은 남부야학입니다.
<옛사진>
1972년 설립 이후, 부산에서 유일하게
정식 고등교육을 가르치는 야학으로
그동안 천 500명의 학생을 배출했습니다.
하지만 43년 전통의 남부야학이
최근 폐교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곳에 아파트가 들어서게 돼,
올해안으로 자리를 비워줘야 할 처지지만,
갈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INT▶
"많은 이들에게 배움을 제공했던 곳인데 참담"
(S\/U)"43년 동안 배움의 등불을 밝혀온
남부야학, 그 불씨를 계속 켜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