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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오늘(10\/21)은
경찰의 생일이나 마찬가지인
경찰의 날이었습니다.
'국민이 위기에 처했을 때 응답한다'는
경찰의 사명을 완수하다 참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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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57살 이기태 경위의 소속은 경주경찰서.
김군의 주거지가 경주가 아니었기 때문에
보호자가 올 때까지 파출소에 데리고 있거나,
다른 교통편을 통해 가족들에게 인계를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주에서 울산까지 40분 남짓
그리 먼 거리가 아니고,
15살 나이에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김군이
혹시 다른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직접 길을 나섰다 변을 당한겁니다.
◀SYN▶ 경찰 관계자
당장 처리보다도 2차 사고 이런 것을 방지하는 목적이 있거든요. 그런 것도 우려가 되기 때문에 최대한 우리가 호의를 베풀려고 한거죠.
경찰의 생일이나 마찬가지인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지며 서로를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안하는 뜻 깊은 날에,
이런 비보를 전해 들은 동료들은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 김덕상 경위 \/동료 경찰관
근무는 성실하게 하셨고, 한 번도 이런 큰 문제 없이 참 잘 해오신 그런 분인데 이런 일이 생겨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국민이 위기에 처했을 때 응답한다는 경찰의
사명을 완수하다 안타깝게 숨진 이 경위.
경찰은 이 경위의 유족과 함께 장례 절차와
순직 인정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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