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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오늘)은 경찰의 날 입니다.
시민에게 봉사한다는 꿈을 위해
나이 마흔에 경찰의 길을 택한 사람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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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경찰관이 된 신참 이하나 순경.
자그마한 체구의 이 순경은 경찰이 되기 전
8년 동안이나 보디빌딩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INT▶ 이하나 순경 \/ 삼산지구대
공부라는걸 처음 해봤기 때문에 막상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고 OMR카드 작성하는 것조차도 잘 몰랐어요. 그래서 많이 힘들었는데 다른 애들보다 조금 뒤쳐지니까 많이 보자 무조건 많이 보자는 생각으로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경찰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결국 24대 1의 경쟁률을 뚫었습니다.
역시 올해 경찰 제복을 입게 된 양용석 순경의
나이는 마흔.
의류회사와 무역회사 직원으로 사회 생활을
하다 뒤늦게 어릴 적 꿈을 이뤘습니다.
◀INT▶ 양용석 순경 \/ 서부파출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질 수 밖에 없었고요.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 이번이 아니면 안된다. 마지막 시험 전날까지도 잠을 잘 못잤던 것 같습니다.
평생을 해온 운동을, 안정된 직장을 뒤로 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들.
이제는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민중의
지팡이로 제2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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