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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일본 구마모토는 임진왜란의 악연이
깊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를 극복하고 돈독한 우정을
유지해 오고 있는데요, 올해는 구마모토에서
두 도시의 화합을 다지는 우정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현지에서 최지호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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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과 구마모토의 악연은 4백여 년 전
임진왜란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일본 장수 가토 기요마사는 울산 서생포에
성을 쌓은 뒤 조선 군대와 전투를 벌였고,
정유재란 때는 사람들을 구마모토로
잡아갔습니다.
구마모토에는 울산 사람들이 모여 살던
'울산마찌'라는 지명은 아픈 과거를 되새기게
합니다.---
두 도시가 아픈 과거를 딛고 우호도시로
거듭난 건 지난 2007년.
이후 두 나라를 오가며 우정콘서트를 열고,
지속적인 문화·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INT▶ 야마카와 마사노리\/ 구마모토RKK 사업국 총괄
\"울산MBC와 구마모토RKK 방송국이 10년 전
우정콘서트를 공동기획하고
올해 7번째 콘서트가 열립니다. 한국의 유명한
아티스트들을 많이 초청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S\/U) 구마모토성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한-일 우정콘서트에는 K-POP과 J-POP 초청가수,
퓨전국악 밴드 등 양 국을 대표하는 공연팀이
출연합니다.
국경을 초월한 감동적인 무대는
울산과 구마모토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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