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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돌직구40)만들고 안 쓰는 주차장-설태주

유희정 기자 입력 2015-10-09 20:20:00 조회수 43

◀ANC▶
남구 삼산동 지역의 주차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상가 건물마다 주차장은 다 마련돼 있는데,
실제로 이용하진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설태주 기자가 실태 보도합니다.
◀END▶

◀VCR▶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 상가 건물입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기계식 주차장 설비가 나오는데,
주차된 차는 한 대도 없습니다.

◀INT▶ 건물 관계자
그거는 주차 시설이 맞긴 맞는데
지금 그게 (작동이) 안 돼요.
그래서 (주차) 시설이 없어요.

이 건물은 지난해 구청의 시정 권고도 받았지만, 여전히 주차장을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근의 다른 곳도 주차장을 갖췄다는데,
차량이 들고나야 할 자리엔
상점이 들어서 있습니다.

◀INT▶ 건물 관계자
우리 뿐만 아니라 이 동네는 전체가 다
비슷하다고 보셔야 돼요.
(실질적으로 운영하기는 힘드신 거잖아요.
주차장으로?)
운영하기가, 처음부터 건물이 그렇게
잘못 지어져 있었어요.

상가 건물은 시설면적 134제곱미터마다
차량 한 대씩 주차장을 설치해야 합니다.

삼산동 지역의 많은 건물이
기계식 주차장을 설치해 이 기준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시설이 낡았다, 큰 차는 못 들어간다, 갖가지 이유를 들며
주차장을 안 쓰는 건물들이 적지 않습니다.

단속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 남구청
소유자가 설치해놓고 이용을 안 하겠다고 하면
거기에 대해서는 행정 지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만들기만 하고 쓰진 않는 주차장,
상가를 방문한 차량들은 건물 밖에서
주차난에 시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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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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