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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마리나항 조성사업이 민자유치 난항으로
잇따라 표류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해양관광벨트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사실상 백지화될 전망입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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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실거리는 파도와 바닷바람이 어우러진
울산 울주군 서생앞바다.
여름이면 활짝 돛을 펼친 요트가 유유히
물살을 가르는 풍경이 익숙합니다.
서생지역이 복합해양레저시설이 들어설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정부로부터
거점형 국제마리나항만 개발예정지로 지정된 건
지난 2013년 3월.
그러나 사업착수도 못하고 좌초 위기에
놓였습니다.
(S\/U) 오는 2017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이미 국비 127억 원이 확보돼 있지만,
5백 억 원 대의 민자부담 때문에 선뜻 나서는
업체가 없습니다.
일산해수욕장 일대에 마리나항 사업을
추진했던 동구도 사정은 마찬가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2천백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예상했지만, 사업성이 떨어져 정부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SYN▶ 해양수산부 관계자
'사업자가 지금 아직 없어서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실제로 사업에 착수한 곳은 (경북) 울진 정도입니다.'
울산 해양관광벨트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거점형 마리나항 개발사업이 잇따라
백지화 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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