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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40 \/임금피크제 갈등의 쟁점은?

유희정 기자 입력 2015-10-02 20:20:00 조회수 86

◀ANC▶
임금피크제, 현대자동차의 올해 임단협
최대 걸림돌이기도 하고, 많은 사업장에서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정년 연장에 따른 인건비 조정이라는
당초의 취지와는 달리
청년고용 문제가 더해지며
논의가 어려워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입니다.
◀END▶

◀VCR▶
울산대공원에서 건축물을 관리하는
임상록 씨는 1958년생, 만 57세입니다.

원래는 석달 뒤 퇴직할 예정이었지만
정년이 연장되면서 3년 더 일할 수 있습니다.

대신 3년동안은 임금피크제를 적용받아
임금이 매년 10%씩 줄어듭니다.

◀INT▶ 임상록
당연히 (더 일하는 게) 낫지요. 왜냐하면
정년이면 그 자체로 (임금 수입이) 끝이니까.
조금이라도 더 일할 수 있는 부분이
훨씬 낫지요.

하지만 모든 사업장이 임금피크제를
순조롭게 도입하는 건 아니어서,
노사정위원회는 노동개혁 방안을 논의하며
임금피크제에 대한 원칙을 제시할
예정이었습니다.

(eff.)"지금 116만 명의 우리 아들과 딸이
일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임금피크제를 청년고용
문제와 연결시키면서 논의가 꼬였습니다.

노동계는 청년실업 문제를 고령층 노동자의
희생으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이경훈
임금피크제를 도입해서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하는데, 도리어 임금만 삭감하고, 일자리
창출은 전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국회입법조사처가 공공기관 49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이 오히려 청년을 더 고용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합의된 노사정대타협에서
청년고용을 목표로 한 임금피크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고, 정부도 적극적인 추진을
예고하고 있어 노동계와의 마찰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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