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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의 가정폭력 사건이
최근 5년 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정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는 악순환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엄하게 처벌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최지호 기자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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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동안 아내를 때리고,
폭행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다는 이유로
다시 폭력을 휘두른 50대 남성에게,
법원은 최근 징역 2년6개월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CG> 피해자의 정신적·육체적 고통은 물론,
반복된 가정폭력을 지켜본 자녀들이 또 다른
폭력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입니다.
(S\/U)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대해
국가가 엄한 처벌을 내리고 있지만, 가정폭력
사건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투명CG) --
최근 5년 동안 전국 평균 2.9배 늘어난 가운데
울산지역은 지난 2010년 51건에 불과하던 것이
지난해 399건으로 7.8배나 증가했습니다.
가정폭력 사범도 같은 기간 7백여 명이나
늘어났습니다.--
물론 피해자나 주변 사람들의 적극적인
신고도 증가요인입니다.
◀INT▶ 장영순 소장\/ 울산성폭력상담소
'내가 어떤 문제를 드러냈을 때 사회가 개입해주고, 국가가 일정 부분 보호해주는 틀이 생겼다는 거죠..'
전문가들의 지적대로라면 가정폭력은 수시로
발생하는 심각한 범죄인 셈인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노력과 사회적 차원의 보호와 관심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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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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