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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경기 불황에 온정도 '냉랭'

이돈욱 기자 입력 2015-09-22 20:20:00 조회수 109

◀ANC▶
넉넉해지는 인심 덕에 명절을 앞둔 때는
기부도 부쩍 늘어나기 마련인데요.

그런데 어려운 경기 탓일까요.

지역 사회의 기부가 부쩍 줄어들면서
온정을 느끼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이돈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명절을 앞두고 송편 만들기가 한창인
장애인복지관.

맵시있는 솜씨도 아니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도 조금 필요하지만,

직접 떡을 빚는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이 복지관에 이렇게 반가운 손님들이 찾은 건
오래간만의 일입니다.

추석이 코 앞이지만 예년이면 줄을 이었을
기부의 손길이 뚝 끊겼기 때문입니다.

◀INT▶이태동 \/ 동구장애인복지관장
정부에서 지원 받는 것은 극소수고요. 지역의 사랑의 열매 그리고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야 이런 사회복지 시설들이 명절이라든지 복지에 더 많은 노력들을 할 수 있고

냉랭해진 명절 인심은 이 복지관만의 일이
아닙니다.

실제 올해 울산지역 기부액은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해 87% 수준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특히 기업들마저 허리띠를 졸라매는 통에
기부 건수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기부액은
5억원 이상 줄었습니다.

◀INT▶김상만 \/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누는 그리고 베푸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합니다.

너나 할 것 없이 힘들다는 불경기 탓에
넉넉한 한가위 인심마저 사라지는 전통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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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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