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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타결을 위해 오늘과 내일 집중교섭을
벌이기로 한 현대자동차 노사가 마라톤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사가 상당 부분 이견을 좁힌 것으로
알려졌지만, 적지 않은 노조 내부의 반발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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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교섭을 벌인 현대자동차 노사가
정회를 거듭하며 이 시간까지 협상장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 최대 쟁점이던 주간연속
2교대제 근무 단축과 통상임금 문제에 이견을
상당부분 좁힌 것으로 알려지만,
여전히 임금피크제 도입과
각각 노조 15만 9천 9백원, 회사 8만 천원
인상을 주장하는 임금 부분도 의견 차가 커
쉽게 결론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사가 오늘과 내일을 집중교섭
기간으로 정해 놓고 있어 잠정합의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높습니다.
늦어도 내일까지 잠정합의안이 마련되면
추석 연휴 전 찬반투표를 실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조가 모레부터 사흘 연속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이번 교섭에서 합의안이 나오지
않으면 추석 전 타결은 커녕 극한 대립으로
치달을 수 밖에 없습니다.
팽팽한 긴장 속에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조 내부의 반발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잠정합의안에 대해 현장조직이 교섭장 봉쇄나
부결운동에 나설 수도 있어 이번 교섭은
마지막까지 눈을 떼기 힘들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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