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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수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울산지역 대형 유통업체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유달리 기부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자도시로 알려진 울산에서 돈은 많이
벌지만 남을 돕는데는 인색하다는 건데,
왜 그런지 이상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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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와 동구에 두 개의 대형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입니다.
이 백화점은 지난 한해동안 4천 817억원을
벌어 들였지만 기부는 고작 7천 4백만원,
0.02%를 기부하는 데 그쳤습니다.
울산 남구에서 성업중인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매출은 2천 480억원, 기부금은 0.07%인
1억 7천만원이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채익 의원이
유통업체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울산지역 4백여개 점포가 지난해 전국의
2.7%인 1조 4천 53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제주도에 이어 가장 적었습니다.
인근 경남과 부산은 매출액 대비 각각 2%와
3.4%를 기부해 울산보다 많았습니다.>
◀SYN▶이채익 의원
\"지역상품 매입과 기부금 등으로 대형유통사가 지역경제 발전에 골고루 기여할 수 있도록
수도권 쏠림 현상등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이처럼 지역 유통업체의 기부실적이
낮은 것은 지역 협력사와의 직거래가 적고
본사가 있는 서울로 기부금이 집중되기 때문
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S\/U)대형 유통업체의 기부를 강제할 수는
없지만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상품
매입과 기부금 확대 노력이 절실한
시점입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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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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