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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체납세를 줄이기 위해
울산시가 체납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상습 고액 체납자들이 줄줄이
백기를 들고 있습니다.
올해만 백억원 가까이를 징수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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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에 사는 김 모씨는
올해 초 중국 여행길에 오르려다 공항에서
발이 묶였습니다.
CG-1) 1977년부터 재산세 등 모두 14건,
7천 백만원을 내지 않아 상습체납자로
분류돼 출국이 금지되고 부동산과 예금이
압류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김 씨는 결국 2천 5백만원을 납부하고
나머지 체납세에 대한 납부계획서를 제출한 뒤
출국 금지에서 풀려놨습니다. CG-1)
CG-2) 북구의 한 법인은 재산세 2억원을
체납해 부동산과 예금이 압류되고
관허사업이 제한된 이후에도 납부를 하지
않다가, 울산시가 부동산 공매를 의뢰하자
결국 두 손을 들었습니다. CG-2)
울산시가 이처럼 강력한 징수 대책을
동원하면서 올들어 지난 8월 말까지
전체 체납액 170억원 가운데
99억원을 징수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징수 실적인 92억원보다
7억원이 늘었습니다.
◀SYN▶ 변종만 \/ 울산시 세정담당관
\"심지어는 야간에 방문을 해서라도 체납자에
대해서는 숨기거나 숨을 데가 없다. 열심히
징수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체납세
징수가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체납과의 전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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