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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공항 주변에 살면서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전국 조직을 결성해
정부를 상대로 명확한 피해 조사를 요구하는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결의했습니다.
이두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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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인근 주민들에게 항공기 소음은
크나큰 재앙입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학습권 침해와 건강상의 문제도 일으킵니다.
그동안 주민들은 정부를 상대로
정확한 피해 조사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김해공항은 물론, 김포와 제주 공항 인근
주민 등 전국의 피해자들이 부산에 모였습니다.
토론회를 열고 조직적인 대응을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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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 상황이 너무나 심각하다"
토론 참석자들은 수원시가 지난해
시 자체 예산으로 피해 용역조사를 한 것을
모범 사례로 꼽고 있습니다.
최종 용역결과 정신적*육체적 피해와
재산상 손실이 2조원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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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기본 용역과는 차원이 다른 조사"
전국 피해 대책위는 오는 3월
서울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부를 상대로
종합적인 피해 조사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INT▶
"각 지자체 의회와 연대해 용역조사 추진"
피해 주민들이 전국단위의 대응에 나선 만큼
정부도 형식적인 소음피해 조사에서 벗어나
이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되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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