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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적조 몸살

조창래 기자 입력 2010-01-19 00:00:00 조회수 97

◀ANC▶
겨울철새의 보금자리인 태화강이
요즘 적조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비록 독성은 없지만 매년 갈수기만 되면
나타나는 적조때문에 생태하천의 이미지가
흐려지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마치 녹물을 뿌려 놓은 듯 강물이
짙은 갈색으로 변했습니다.

평소에는 강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은 곳이었지만 최근 계속된 적조로
물 속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적조가 가장 심한 곳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태화강 전망대와 십리대밭교 일대입니다.

◀INT▶김종한\/남구 무거동
"냄새도 없고 경치도 다 좋은데, 이게 옥의티"

◀S\/U▶특히 태화강 적조 농도는 바닷물이
강으로 밀려드는 만조때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적조가 가장 심했던 지난 7일 울산시가
측정한 태화강전망대 지점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은 간조때 3.6ppm 이던 것이,
물의 흐름이 정체되는 만조때 2배 가까운 6.9ppm까지 올랐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평소 태화강 수질에 비해
2배에서 4배까지 높은 것입니다.

이처럼 태화강에 적조가 나타난 것은 평년의
70분의 1에 불과한 강우량 때문. 울산시가
하루 4만톤의 복류수를 끌어올려 하류로 계속
흘려보내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비록 어패류에 영향을 주지 않는 무해성 적조이긴 하지만, 울산시는 올해 5억원을 들여
적조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초음파 장치 등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INT▶한진규 환경정책과장\/울산시

겨울이면 철새가 찾고 여름이면 백로가 노니는 생태하천 태화강이 매년 갈수기만 되면
나타나는 불청객 적조때문에 이미지를 흐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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