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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 중심도시를 골자로 한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 이후 울산의 신성장 전략
추진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울산상의 등 관계기관들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면서도 뾰족한 대응책을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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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김순택 삼성 SDI 전 사장
(지난해 9월,기공식 당시)
삼성그룹은 지난해 9월 자동차용 2차전지
공장 기공식에서 장기적으로 1조 7천억원을
투자해 울산 사업장을 에너지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현재 건설중인 자동차용 2차 전지뿐 아니라
발전용 대용량 2차 연료전지 사업을 집중
육성해 울산을 차세대 에너지 사업의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을 밝힌 겁니다.
하지만 이같은 약속은 정부가 내놓은 세종시 수정안때문에 지켜지기 어렵게 됐습니다.
공교롭게도 현재 삼성그룹 신사업 추진단장인 김순택 전 SDI사장이 발전용 대용량 2차전지
분야는 세종시에 투자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세종시 수정안이 그대로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2차 전지를 4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하려던 울산시의
계획도 근본적인 수정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또 녹색 에너지 산업 유치를 위해 울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R&D 기반구축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대.기아차와 SK그룹이 녹색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의 세종시 입주를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R&D보강을 위한 고급인력의
울산 유치가 그만큼 어려워진 것입니다.
◀INT▶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
S\/U)울산시와 지역 경제계는 세종시 개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대책을 촉구할 계획이지만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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