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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1\/11) 발표한 세종시 입주대상
기업에 울산에 공장을 건립중인 삼성의
전지사업과 한화의 태양전지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차세대 신성장 동력 사업을 집중 유치하려던
울산시의 계획에도 일정부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최익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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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입주 대상에 포함된 대기업 가운데
탈 울산이 우려되는 사업은 삼성SDI의 2차
전지와 한화석유화학의 태양전지 입니다.
울산시는 이와관련해 세종시에 입주할 삼성의 연료용 전지는 대용량 전력 저장용으로
자동차용 전지를 생산하는 울산 공장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이기원 경제통상실장(울산시)
하지만 현재 건설중인 3개 라인이 정상대로
완공된다 하더라도, 삼성이 당초 밝힌
오는 2천15년까지 11개 라인 추가 증설은
불투명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브라운관 사업 철수 이후
남아 있는 삼성SDI 공장부지에 또 다른
신수종 사업을 유치하려던 구상도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올해부터 한화석유화학 울산공장에서 첫
시제품을 생산할 한화의 태양전지 사업도
이번 세종시 입주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 30메카와트 규모의 태양전지 공장을 1기가와트까지 확장하기로 했던 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되기는 커녕 당장
공장이전을 걱정하게 됐습니다.
이밖에도 첨단 녹색산업이 세종시로 집중될
것으로 보여 울산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녹색산업 유치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민주노동당 울산시당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은 재벌에게 땅을 헐값에 넘기겠다는 재벌 특혜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NT▶김창현 위원장(민주노동당 울산시당)
울산시도 기업 유치에 역차별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세종시 수준의 지원 대책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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