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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인근주민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을 타기 위해 위장전입하는 사람이
많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배범호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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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은 지역주민들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대학생 자녀에 대해 입학장학금과
성적우수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원전반경 5km안에 2007년까지는 1년이상,
2008년부터는 3년이상 거주하면
한번에 많게는 2백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양산 등에 거주하는 51살 김모씨 등 6명은
이 장학금을 타기 위해 원전주변의
친척이나 지인의 집으로 위장전입한 뒤
모두 천 여 만원을 부정수령했습니다.
◀INT▶ 곽명달 대장
고리원전의 대학생 장학금 규모는
연간 6억원에서 7억원, 지급대상은
약 500명 정도입니다.
한번에 천 명 정도가 장학금을 신청하는데
현실적으로 위장전입을 색출하기는 어렵다고
토로합니다.
◀SYN▶고리원전 관계자
원전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장학금 부정수령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도 원전 보상금을 노린 위장전입이
또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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